
내달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는 좀비를 피해 도망가는 행사 ‘2019 좀비런 서울–롯데월드타워’(이하 좀비런)가 열린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좀비런은 롯데월드타워에서 좀비를 피해 미션을 수행하는 이색 레이스다.
먼저 15명이 한 팀이 돼 수천명의 좀비를 뚫고 123층인 롯데타워 상층부까지 올라야 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상층부에 있는 구조 헬기의 파일럿을 구조하고, 백신을 가져와야 세상을 구할 수 있으며, 이로써 미션 수행이 완료된다.
각자 3개의 생명 띠를 달고 시작하는데, 1개 이상의 유지해야 계속 미션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친한 친구들과 한 팀이 되어 좀비런을 즐길 수도 있고 혼자와도 처음만난 이들과 짜릿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2007년 이전 출생자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주류 구매 및 애프터 클럽 이용을 할 수 없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좀비런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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