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혜선(35)과 이혼 논란에 휩싸인 안재현(32·사진)이 결국 출연 예정이던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7’에서 하차한다.
tvN은 16일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인 ‘신서유기 7’에 안재현이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며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안재현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시즌은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혜선과 이혼 여부를 두고 여전히 다툼 중인 안재현은 이혼 의지를 분명히 한 채 MBC TV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안재현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지난 5일 “안재현이 법적 대응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됐다”며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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