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영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사진)이 미국 뉴욕에서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명품 투수전을 직접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박신영은 인스타그램에 “형부가 준 생일 선물 7이닝 무실점! 비록 승요(승리요건) 기록은 깨졌지만 그래도 여러 모로 기분 좋았던 오늘 경기”라는 글과 함께 1장의 사진(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뉴욕의 플러싱 시티필드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뉴욕대를 졸업하기도 한 박신영의 화려한 미모에 시선이 간다.

이날 류현진은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해 7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 내주고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탈삼진은 6개를 잡았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 한창인 류현진은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평균 자책점을 이날 2.45에서 2.35로 끌어내렸다.

한편 박 아나운서는 2014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류현진의 아내이자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사진 왼쪽)과 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박선영·배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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