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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권민중 "얼굴에 화상입어 붉은 흉터 남아…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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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8-29 13:25:54 수정 : 2020-01-02 23: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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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민중이 최근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은 사실을 28일 밝혔다. 

 

권민중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불타는 청춘'을 보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일일이 답을 드릴 수 없어 이렇게 얘기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하루 전인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권민중은 피부가 붉게 올라오고 흉터로 보이는 자국이 얼굴에 포착돼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권민중은 "사실 6월 시작하자마자 얼굴을 심하게 다쳤다. 눈가에서부터 양쪽 뺨 전체(머리카락이 닿는 부분 거의 다)에 화상을 입었다"면서 "'정말 배우 인생은 끝났다' 생각할만큼 심각했다"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두 장의 사진은 다치기 바로 전이랑 사고 후 3,4일 지났을 때 약속했던 패션쇼가 있어 얼굴 전체에 앉은 딱지 위에 메이크업을 하구 머리로 가려 스타일링한 것"이라며 "응급조치를 빨리 했고 꾸준히 치료 중이라 흉은 안 진다고 한다"고 했다. 

 

또 권민중은 "가평 촬영 때 아무리 화장과 머리로 가려도 폭우와 더위 습도에 열이 올라 상처가 도드라져 보였다. 평상시에는 잡티 정도로 연하게 남아있다"라고 했다. 

 

한편, 권민중은 1996년 미스코리아 미스 한국일보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듬해인 1997년 영화 '투캅스 3'로 데뷔 걸크러시 매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이 부부가 사는 법' '가을에 만난 남자' '내 이름은 공주' '러브레터' '애정만만세'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권민중 인스타그램,  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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