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뽀뽀하시면 됩니다"…강타와 입맞춤한 우주안 누구?

가수 강타(본명 안칠현)와 입맞춤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끈 레이싱모델 우주안(〃 한가은·사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앞서 우주안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강타와 찜질방에서 나란히 누워 역할극을 즐기는 영상을 게재했다.

강타는 우주안에게 “예쁜 애”라고 했고, 우주안은 이에 화답하듯 “고객님, 너무 예쁘면 다가가서 뽀뽀하시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타는 우주안에게 입맞춤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과거 H.O.T 멤버로 인기를 떨친 강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우주안에게 관심이 쏠렸다.

1990년생으로 강타보다 11살 연하인 우주안은, 과거 레이싱모델로 활동했던 ‘한가은’이었다.

그는 서울모터쇼 포드·혼다 레이싱 모델, 서울 국제영상기자재전 캐논 모델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지난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최우수 인기모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룹 레이티를 통해 가수 활동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주안’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우주안은 뒤늦게 영상을 삭제했다.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날 “두 사람은 이미 끝난 인연”이라며 “우주안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우주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