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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타인은 지옥이다' 원작에 없던 치과의사 役…궁금증 폭발

입력 : 2019-07-26 15:09:22 수정 : 2019-07-26 1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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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사진)이 OCN 주말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치과의사 ‘서문조’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시선을 모은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누적 조회 수 8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상경한 청년이 서울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중 이동욱은 에덴 고시원 인근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 서문조 역을 맡았다. 수려한 외모와 매력적인 화술, 예술적인 감성을 지닌 인물이다.

 

26일에는 이동욱의 스틸컷이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이동욱은 치과 진료실에서 진지하게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살짝 웨이브 진 헤어스타일과 코끝에 걸쳐진 얇은 테의 안경이 지적인 분위기를 불러일으킨다.

 

이동욱은 처음으로 OCN 장르물에 출연해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최근 드라마 ‘도깨비’, ‘라이프’, ‘진심이 닿다’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 받은 그가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그가 연기하는 서문조는 원작 웹툰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라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폭발하고 있다.

 

제작진은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매력적인 변신을 거듭해온 이동욱의 첫 OCN 장르물 도전에 함께해서 기쁘다”며 “‘타인은 지옥이다’의 서문조 캐릭터를 통해 배우 이동욱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는 제10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영화 ‘소굴’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라진 밤’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OCN ‘구해줘’를 통해 웹툰 원작을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던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드라마 ‘왓쳐’ 후속으로 내달 31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 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타인은 지옥이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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