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윤석열(59) 신임 검찰총장의 임명장 수여식에 부인 김건희(47)씨가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25일부터 윤 총장과 김씨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휩쓴 데 이어 김씨가 윤영하는 ‘코바나컨텐츠’의 홈페이지도 마비됐다.
김씨는 신임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윤 총장의 옷를 정돈하며, 윤 총장의 곁에서 꽃다발을 챙기는 등 밀착 내조했다.
더불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주목받고 있다. 4년 전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당시 52세였던 윤 총장은 40세였던 12살 연하의 김씨를 만나 결혼했다.
김씨는 “스님의 소개로 알게 된 윤 총장과 결혼하게 됐다”며 “당시 남편은 통장에 2000만원밖에 없었다”고 윤 총장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김씨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7년 코바나컨텐츠를 설립해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 ‘마크 리부 사진전’ 등 유명 작가들의 전시를 유치하는 등 다수의 예술 전시를 주관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씨는 사업체 운영과 주식투자를 통해 재산을 증식한 50억 원대 재력가로도 알려져 있다.
최서영 온라인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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