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사진 왼쪽)가 선배 가수 이효리에게 받은 선물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마마무의 화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화사는 다음 솔로 앨범 작업 활동을 함께 하고 싶은 가수로 이효리를 꼽았다.
화사는 “한 분을 뽑기가 너무 힘들다. 다 해보고 싶다”면서도 “많은 분들이 쉽게 맞춰주실 줄 알았다. 언급도 했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화사는 “이효리 선배님과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피처링을 떠나서 그것까지는 꿈도 못 꾸고 뭐든지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다. 저한테 예전에 드레스를 선물해주셨다”라고 털어놨다.
나아가 “저는 생각지도 못한 터라 (선물을) 받고 눈물이 막 나더라. 이상한 냄새 밸까봐 꽁꽁 싸매서 간직해놓고 있다. 못 입는다”라고 이효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화사는 지난 2월 솔로곡 ‘멍청이’를 발매했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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