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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제주·남부지방에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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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6-28 16:21:24 수정 : 2019-06-28 16: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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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지난 26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도로를 달리는 승용차들이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이번 주말 장마전선이 제주와 남부 지방에 ‘물폭탄’을 떨굴 것으로 보인다.

 

28일 기상청은 29일 오전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서 활성화되면서 새벽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서해 남부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남부지방을 통과하면서 장마전선 상의 비구름대를 더욱 발달시켜 폭우 수준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5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고,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동안 총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청도와 경북북부는 30∼80㎜,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5∼20㎜의 비가 예상된다. 

 

장마전선은 이번 주말 이후 일본 남쪽 해상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 다음 주말인 7월6∼7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윤지로 기자 korny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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