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사진)가 셋째 임신 근황을 공개했다.
미란다 커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출연 프로그램 홍보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미란다 커는 인터폴에 수배 중인 말레이시아계 조 로우의 전 여자친구로 주목받기도 했다.
사진 속 파스텔톤 핑크 옷차림을 한 미란다 커는 만삭의 배에 손을 올린 채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미란다 커의 아름다운 외모에 시선이 간다.
미란다 커는 전 남편인 영국계 배우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첫아들 플린 크리스토퍼 블룸을 얻었다. 2017년 소셜미디어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으며 지난해 5월 둘째 아들 하트 스피겔을 출산했다. 최근 셋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미란다 커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조 로우는 과거 연애 당시 미란다 커에게 810만 달러(약 93억원)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보석을 건넨 것이 알려져 주목받았다. 조 로우는 미란다 커와 2013년 그녀의 첫 남편인 올랜도 블룸과 이혼 후 잠시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 언론에 따르면 조 로우는 교제 당시 미란다 커를 위해 91억 원 상당의 보석을 선물했고, 11억 원의 투명 피아노까지 사줬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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