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부의 민간인 사찰 및 증거 인멸 사실을 폭로한 장진수(사진)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공직에 복귀했다. 2013년 대법원 판결로 공직에서 파면된 지 6년 만이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진영 행안부 장관이 지난 21일자로 장 전 주무관을 정책보좌관(별정직 3급 상당)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장 정책보좌관은 이명박정부의 조직적인 불법 사찰 및 증거인멸 등을 세상에 알린 내부고발자다. 하지만 장 정책보좌관은 2013년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공무원 신분을 박탈당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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