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갑수(62·사진)가 병원에서 기흉 판정을 받았으나, 드라마 촬영 등의 이유로 퇴원했다.
조이뉴스24는 “배우 김갑수가 지난 18일 기흉으로 서울 소재 병원에 입원했으나, 촬영 일정상 하루 만에 퇴원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김갑수의 소속사 에프이엔터테인먼트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드라마 촬영 중이라 수술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됐다”면서 “일단 치료는 드라마가 끝난 이후로 미룬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증세가 심각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일상생활 및 촬영에는 무리가 없다”라고 전했다.
김갑수가 앓고 있는 ‘기흉’은 흉막강 내에 여러 원인으로 공기가 차 호흡 곤란·흉부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병을 말한다.
한편 김갑수는 JTBC 드라마 ‘보좌관’에서 대한당 원내대표이자 4선 국회의원인 송희섭 역으로 출연 중이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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