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석훈(47·사진 왼쪽)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1일 화촉을 밝혔다.
김석훈은 이날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체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참석한 개그맨 김영철은 신랑 김석훈과 방송인 박미선 개그우먼 권진영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김석훈의 신부는 일반인으로 교회에서 만나 연인을 맺게 됐다. 앞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예비 신부는 일반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쌓아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김석훈은 1972년생으로 1998년 드라마 '홍길동'으로 데뷔했다. 이후 '청춘의 덫' '토마토' '한강수타령' '비밀남녀' '행복한 여자' '천추태후' '반짝반짝 빛나는' '루비반지' '징비록' '엄마'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이밖에 영화 '북경반점' '튜브' '마강호텔' '1724 기방난동사건' '비정한 도시'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현재 SBS '궁금한 이야기 Y'의 MC로 활동 중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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