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태우 아내이자 사업가인 김애리(사진 오른쪽)가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상속녀이자 할리우드 스타인 패리스 힐튼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김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tunning night with #ParisHilton"(패리스 힐튼과 함께한 멋진 밤)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애리는 패리스 힐튼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패리스 힐튼의 화장품 브랜드 런칭 파티에 김애리가 참석해 함께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패리스힐튼은 지난달 30일 5년만에 방한했다. 그는 같은 날 오후성동구 어반소스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패리스 힐튼은 힐튼 호텔의 창립자 콘래드 힐튼의 증손녀로 '심플 라이프'를 통해 유명세를 얻은 셀러브리티다.
힐튼은 KBS2 ‘연예가 중계’, 패션엔 ‘팔로우미11’, 스카이 드라마 ‘취향저격선데이-우리집에 왜 왔니’ 출연 등에 출연하며 내한 스케줄을 소화 할 예정이다.
한편, 재미교포 출신인 김애리는 현재 화장품 업체 두두베베 대표로 있다. 김태우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경영이사를 맡고 있다. 김태우, 김애리 부부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해율이와 지율·소율이, 1남 2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2016년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김애리 인스타그램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