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면세점은 오는 27일 선불카드를 대체할 새로운 결제수단인 ‘LDF PAY’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면세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제공해온 선불카드를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조회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산화한 개념이다.
롯데면세점 회원은 앞으로 실물의 선불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여권번호 조회 등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모두에서 ‘LDF PAY’로 결제할 수 있다. 다른 결제수단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LDF PAY 론칭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구매금액별로 LDF PAY를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업계 최초로 온라인 적립 형식의 LDF PAY라는 새로운 고객 혜택, 결제 수단을 도입했다” 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를 증진시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LDF PAY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증정 혜택을 준비 중이다. 또 다음 달 5일까지 회원 등급과 구매 금액에 맞춰 LDF PAY를 증정한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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