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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포르쉐 빗길에 미끄러져 20대 운전자 사망

입력 : 2019-04-29 17:10:07 수정 : 2019-04-29 2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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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웅촌교 인근 도로에서 포르쉐 차량이 중앙 분리대와 옆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교통사고 현장을 소방관들이 확인하고 있다. 울산경찰청 제공

 

29일 오전 11시48분 울산의 도로에서 포르쉐 ‘718 박스터’ 차량이 중앙 분리대와 옆길에 주차된 차량 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바람에 차안에 타고 있던 운전자 A(21)씨가 숨졌다.

 

경찰은 울주 웅촌에서 경남 양산 방면으로 달리던 포르쉐 차량이 빗길에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이어 갓길 전신주와 차량 2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포르쉐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 718 박스터 차량의 가격은 최하 875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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