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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부터 트와이스까지, 봄날의 ‘올 블랙’ 룩 [패션탐구생활]

입력 : 2019-04-28 09:00:00 수정 : 2019-04-26 22: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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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방탄소년단 지민, 트와이스 쯔위, 나연(사진 왼쪽부터)

 

그룹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봄철에 선보이는 아이돌 스타들의 올 블랙 패션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온통 검은 의상을 선택했다.

 

블랙 수트와 함께 라운드 네크라인의 검은 티셔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올 블랙 패션을 완성한 지민은 밝은 분홍색의 헤어스타일로 컬러 포인트를 더하는 한편,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메탈 소재의 액세서리를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했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들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7집 ‘팬시 유’(FANCY YOU(팬시 유)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검은색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특히 트와이스의 쯔이와 나연은 검은 가죽 소재의 미니드레스로 강렬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또 다른 멤버인 모모는 체인 장식으로 파격적인 스타일을 소화했고, 미나는 의상의 레이스업 디테일로 요염한 자태를 과시했다. 

 

 

이밖에도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들은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수산동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검은 드레스를 입고 스타일리시한 레드카펫 패션을 완성했다.

 

레드벨벳의 조이는 상반신의 블랙 프릴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초미니 드레스로 귀여움과 섹시함을 넘나들었고, 아이린은 드롭 숄더 디자인의 의상으로 매끈한 어깨와 쇄골 라인을 노출했다.

 

글·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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