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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예정' 오지환♥김영은, "임신 4개월 째…혼인신고만 한 상태"

입력 : 2019-04-18 16:04:45 수정 : 2019-04-18 16: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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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오지환 선수(왼쪽)와 쇼호스트 김영은

 

LG트윈스의 내야수 오지환(29)이 시즌을 마친 뒤 쇼포스트 김영은(30)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김영은이 직접 임신 4개월 소식을 전했다.

 

18일 SBS funE에 따르면 오지환이 김영은과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며 김영은은 현재 임신 4개월로 오지환이 시즌을 마친 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LG 구단 관계자는 오지환과 김영은의 혼전 임신 사실에 대해 “오지환이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혼인 신고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혼전 임신이라고는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김영은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초음파 사진. 김영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앞서 김영은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면서 “골든이. 사랑하고 축복해. 우리 골든이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골든이는 아들”이라면서 “왠지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것 같구나”라며 오지환의 어린 시절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오지환과 김영은 두 사람의 연애는 야구팬들 사이에서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김영은은 ‘승리 요정’을 자처하며 오지환의 경기가 있는 날 구장을 찾았고 그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오지환은 스프링캠프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것이 사실인지 묻자 “벌써 소문이 다 났느냐”며 놀라기도 했다. 시즌 중에는 “결혼과 관련한 기사가 나가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태도였다고 한다.

 

한편 오지환은 지난 2009년 LG 트윈스 입단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올 시즌도 주전 유격수로 활약 중이다.

 

김영은은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으로, 2014년 광주 MBC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7년부터는 대기업 계열의 홈쇼핑에 입사해 쇼호스트 활동을 시작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뉴시스, 김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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