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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생 강형욱 "내 나이가 놀랄 일?" 송중기와 동갑·김희철은 동생

입력 : 2019-04-16 09:52:46 수정 : 2019-04-16 09: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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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인 강형욱(맨 위 오른쪽 사진)이 방송에서 나이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은=는 ‘슈퍼히어로’ 편으로 꾸며져 동물 훈련사 강형욱과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형욱은 해밍턴에게 “형”이라고 불렀고, 이에 해밍턴은 “내가 형이냐”라고 묻고는 “몇년 생이냐”고 거듭 질문했다.

 

이에 강형욱이 “나는 85년생”이라고 답하자 출연진은 놀라워했고, 해밍턴은 “내가 77년생으로 한참 형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성주(맨 위 왼쪽 사진)는 “슈퍼주니어 가수 김희철(위에서 두번째 왼쪽)씨가 83년생으로 알고 있다”며 “배우 송중기씨는 85년생으로 강형욱씨와 동갑이다”라고 알려 강형욱의 나이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강형욱은 “제 나이를 많게 보는 분들이 엄청 많다”며 “제가 웬만하면 다 동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나와서 강아지를 훈련하기 시작했다”며 “셰프님들 주방에서 고생하시는 것처럼 저도 헛간에서 (먹을 게 없어서) 김치와 강아지 통조림을 끓여먹었더니 이렇게 됐다”고 노안의 이유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불러왔다.

 

그러면서 “내 나이가 놀랄 일이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강형욱은 방송에서 “아들이 밴틀리(샘 해밍턴의 둘째아들)와 동갑이고, 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제 육아 참고서”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해밍턴은 “저보다 애들이 SNS 팔로워 수가 훨씬 많다”며 “윌리엄(큰아들)은 약 80만명, 벤틀리가 약 40만명, 저는 20만명”이라며 아이들의 남다른 인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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