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시우민, 데뷔 7주년 맞아 SNS에 남긴 말 "군대 가요"

엑소(EXO)의 맏형 시우민(29‧본명 김민석·사진)이 ‘에리’(엑소엘-엑소 팬클럽)들에게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시우민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사진)를 통해 “어제는 엑소 데뷔 7주년이었다”며 “아주 좋은 시기에 엑소가 탄생한 거 같아서 모든 분들과 모든 것들에 감사를 느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오늘은 여러분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중요한 말이 있어서 글을 쓴다”며 “국방의 의무! 5월7일 저 군대갑니다”라고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이 말을 직접 이야기 하기 위해 우리들 만의(팬과 엑소 만의) 자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우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그의 입대 사실을 전하며 “시우민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며 “입대날 별도 행사 또한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우민은 지난달 25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 엑소 개인 리얼리티 시리즈 ‘심포유’(心 for U)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시우민은 입대 전까지 엑소의 유닛 첸백시(첸, 시우민, 백현) 일본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16일~17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27일~29일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엑소-첸백시 매지컬 서커스 2019-스페셜 에디션’(EXO-CBX MAGICAL CIRCUS 2019–Special Edition)에 참여할 예정이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한윤종 기자, 시우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심포유’(心 for U) 방송화면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