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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 아이돌’ 장원영 “언니 졸업식 따라갔다 캐스팅 됐다”

입력 : 2019-04-04 10:24:44 수정 : 2019-04-04 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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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조 한일합작 걸그룹 아이즈원(IZ*ONE) 센터 장원영(사진 왼쪽)이 ‘길거리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장원영과 보이그룹 블락비 피오(사진 오른쪽)가 밥동무로 등장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규동 형제 강호동은 “내.사.동.피(내가 사랑하는 동생 피오)”라고 외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아이즈원 장원영의 등장에 강호동은 “최연소 나이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우승했다”라며 칭찬했다. 장원영은 “지금은 16살이다. 미성년자라 삼성동 숙소와 가까운 동네로 요청드렸다. 10시 이후론 촬영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미성년자는 10시 이후로 촬영하면 안 돼?”라며 "너무 좋다. 기왕이면 7시까지 없나?”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장원영은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언니 졸업식 따라갔다가 캐스팅됐다”며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피오는 “역시 예쁘니까. 저랑 송민호(위너 멤버, 피오의 절친)는 꿈도 못 꿀 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강호동은 “피오도 정말 대단하다. 음악, 예능, 연극,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고 2019 예능 PD가 뽑은 최고의 기대주로 뽑혔다”라며 “또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이라고 피오를 치켜세웠다. 피오는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한편 장원영은 지난해 종영한 Mnet 한일합작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만 14세 나이의 최연소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아이즈원에 센터로 지난해 10월 정식 데뷔했다. 뛰어난 실력과 청순미 가득한 미모로 ‘천생 아이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피오는 2011년 블락비 싱글 앨범 ‘Do U Wanna B?’로 데뷔해 올해 데뷔 9년차가 됐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JTBC 예능‘한끼줍쇼’, 장원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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