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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카시트 졸업은 언제? 브라이텍스가 권하는 카시트 안전 활용법

입력 : 2019-03-29 15:52:49 수정 : 2019-03-29 15: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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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만 6세 이하의 아이에게 카시트 착용을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유아 카시트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이가 성장하여 주니어 카시트를 고려하게 되는 나이가 되면, 아이가 카시트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이 커져서 구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성장하고 나면 카시트를 태우지 않아도 괜찮은 걸까?

 

대부분의 교통 선진국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카시트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에는 아이 키가 145cm가 넘게 자랄 때까지 카시트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아이가 받는 충격이 카시트 사용시보다 약 20배까지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성인이 사용하는 차량용 안전벨트는 나이 13세(만 12세), 키 145cm, 몸무게 36kg 이상부터 사용해야 알맞아, 해당 조건에 미달하거나 체구가 작은 아이의 경우 아이 목에 닿은 안전벨트가 사고 충격 시 목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

 

이에 글로벌 카시트 전문 기업인 ‘브라이텍스’는 ‘주니어 카시트 졸업 조건 5가지’ 기준을 밝혔다. 그 기준은 첫째, ‘아이가 스스로 차량 좌석 등받이에 기댈 수 있는가’, 둘째, ‘아이의 무릎 안쪽이 차량 좌석 시트 끝부분에 닿는가’, 셋째, ‘차량 안전벨트 허리 부분이 아이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에 위치하는가’, 넷째, ‘차량 안전벨트 어깨 부분이 아이 어깨 중간에 위치하는가’, 마지막으로 다섯째, ‘차량 안전벨트 착용 후 아이가 올바르게 앉아있는가’이다. 카시트 졸업 조건 기준치에 충족하지 않는다면 아이에게 맞는 주니어 카시트를 마련해주는 것이 안전하다.

주니어 카시트는 보통 36개월~12세까지 탑승이 가능해 오랜 기간 사용하는 만큼, 카시트 선택 시 고려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전성’이다. 브라이텍스 대표 주니어 카시트 ‘롬머키드픽스2 XP’는 브라이텍스만의 세계특허 기능 등 높은 안전성으로 육아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제품에는 올바른 안전벨트 착용 및 경추를 보호해주는 ‘XP-PAD’, 올바른 탑승자세를 유지시켜 복부 충격량을 35% 이상 감소 및 아이가 안전벨트 아래로 미끄러지지 않게 돕는 ‘시큐어가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브라이텍스 담당자는 “도로교통법이 6세 이하 카시트 의무화로 개정되었으나, 만 12세까지도 카시트 착용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6세 이상이어도 체구가 작은 아이는 주니어 카시트 착용과 함께 어떠한 사고에서도 안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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