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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박2일' 출연자 단톡방 분석…차태현·김준호, 내기 골프 의혹 수사

입력 : 2019-03-17 13:36:42 수정 : 2019-03-17 23: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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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해외 내기 골프 의혹을 받고 있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 출연 중인 배우 차태현(본명 라준모·왼쪽 사진)과 개그맨 김준호(오른쪽 사진)에 대해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측은 “1박2일 출연자 단체방 대화 내용에 대해 이미 확인, 분석 중“이라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1박2일 출연진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차태현이 김준호 등과 함께 수백만원대 내기 골프를 쳤다고 언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차태현은 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5만원권 수십장을 찍은 사진을 올리고 김준호 등과 내기 골프를 쳐서 딴 돈이라고 자랑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의혹 제기 후 차태현과 김준호는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다”며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돈을 돌려줬다”고 입을 모았다.

 

이 카카오톡 내용은 경찰이 성관계 동영상의 불법 촬영과 유포 등의 혐의를 받는 1박2일 출연자 가수 정준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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