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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디스플레이메이트 화질평가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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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3-05 13:13:11 수정 : 2019-03-05 13: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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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이 미국 화질평가전문업체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최고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 A+’를 받았다고 삼성디스플레이가 5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디스플레이메이트는 4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S10에 탑재된 디스플레이에 대한 세부 화질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A+를 부여했다. 갤럭시S10은 야외시인성, 소비전력, 색정확도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작인 갤럭시S9보다 획기적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S10에는 6.1인치에 해상도 3K QHD+(3040×1440)의 OLED가 탑재됐다. 최대 밝기는 갤럭시S9보다 6.9% 밝아졌고, 소비전력은 9.4% 절약됐으며, 색 정확도는 실제 색과 가깝게 좋아졌다. 눈에 피로를 주는 ‘블루라이트’ 비중을 갤럭시S9 대비 42% 낮춘 것도 최고등급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10 디스플레이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의 성능을 지닌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라며 “사상 최고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라고 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레이몬드 소네이라 디스플레이메이트 대표는 “디스플레이메이트의 여러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 삼성 OLED의 화질과 성능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해 왔음을 알 수 있었다”며 “특히 갤럭시S10 디스플레이는 밝기, 야외시인성, 소비전력, 색정확도, 블루라이트 감소 측면에서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총평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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