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한라산, ㈜제주소주, 아트리움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라산소주와 제주소주의 소주병 라벨지에는 경찰이 지난달 진행한 건전한 음주문화 슬로건 공모전 출품작 198개 중 최우수상을 받은 ‘딱 혼잔만 촘읍서(딱 한잔만 참으세요)’라는 문구가 첨부된다. 또한 그림자 공연을 하는 아트리움은 버스나 전광판 등에 상영할 음주폭력 예방 관련 영상물을 제작할 예정이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