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요정미 폭발! 보라색 머리 아이돌" 1위

방탄소년단 지민이 셀럽티비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소녀'에서 '요정미 폭발! 보라색 머리 아이돌 베스트5' 1위를 차지했다. 

셀럽티비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투표에서 '요정미 폭발! 보라색 머리 아이돌' 1위로 선정된 지민은 보라색 머리를 지난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처음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지민

당시 트위터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는 '머리 보라색' '보라머리'가 트렌딩이 되고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실시간 이슈 연예 3위에 '방탄소년단 지민'이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또 트위터 전세계 트렌드 6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를 포함한 54개국에서 'PURPLE JIMIN'이 트렌딩 됐고 미국 유명 연예프로그램 'Entertainment Tonight' 을 통해 "지민이 그의 머리를 보라색으로 물들였다"고 머리색 변화만으로 미국 티비에 방송을 타는 등 전세계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지민

신비로운 보라색 머리와 지민의 맑고 투명한 피부톤이 어울려 요정미를 더 빛나게 했고 전세계 팬들이 지민에게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지민은 'V라이브'에서 보라색 머리를 본인의 의사로 스타일링한 것으로 밝혀 '참안목'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지민은 보라색 머리로 다시 한번 등장해 방탄소년단의 팬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이목도 사로잡았다. 

트위터에서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인터뷰를 시청하던 현지인들은 보라 머리 지민의 신비롭고 매력적인 모습에 반해 "퍼플헤어의 그는 누구야?"라는 질문이 쇄도했으며 'purple'의 연관 검색어에는 '보라머리 한 남자(purple hair guy)', '보라머리 걔(purple hair one)'로 도배됐다. 

또 미국과 전세계에 실시간 트렌딩 됨과 동시에 그래미 시상식이 열린 미국과, 캘리포니아에서는 'jimin'이 각각 100만 트윗이 넘게 언급 돼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민은 보라색 머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헤어색상을 자주 선보여 '피부톤 파괴자' 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모든 색상을 찰떡 소화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지민이 또 어떤 헤어색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추영준 기자 [e-mail]
사진= WALK ON MARS, 셀럽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