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핀은 센트럴파크가 내려다보이는 펜트하우스를 2억3천800만달러(약 2천689억원)에 구매했다고 로이터통신과 CNBC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전에는 역시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억만장자인 배리 로즌스타인이 2014년 뉴욕 롱아일랜드 이스트햄프턴에 있는 주택을 1억4천700만달러(약 1천661억원)를 주고 산 것이 미국 주택 최고가 거래였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그리핀의 펜트하우스는 신축 중인 79층짜리 아파트 센트럴파크 사우스 220의 4개층을 차지하며 2천230㎡(약 675평) 면적이라고 전했다.
![]() |
2016년 5월 공사 중인 센트럴파크 사우스 220 고층 아파트 모습 [AP=연합뉴스 자료사진] |
그리핀은 최근 각지에서 최고가 부동산 매입 기록을 세웠다.
시카고에서 지역 최고가인 5천875만달러(약 664억원)에 아파트 복층을 구매했고, 마이애미 비치 펜트하우스도 마이애미 아파트 사상 최고가인 6천만달러(약 678억원)에 사들였다.
이달 초 영국 런던에서는 10년 만의 최고가인 1억2천200만달러(약 1천378억원)에 저택을 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2년부터는 플로리다 팜비치에 저택을 지을 부지를 사들이는 데 총 2억5천달러(약 2천259억원) 가까이 썼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