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자리 번호를 수신자부담 대표번호로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 일부 개정(안)’을 지난 18일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은 기술적·행정적 조치에 필요한 기간을 감안해 3개월 뒤인 4월19일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은 번호계열 중 ‘14YY’ 계열에 두 자리의 가입자 번호를 추가한 6자리의 대표번호를 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10자리였던 기존의 ‘080’ 번호나 8자리였던 ‘15○○’ 번호보다 자릿수가 크게 줄어 외우기가 쉬워지는 만큼 기업 콜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홈쇼핑 등 대형 콜센터를 운영 중인 기업들이 6자리 대표번호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4YY’ 계열 번호를 선택하는 기업은 이미 KT에 배정된 ‘141Y’를 제외한 9000개 번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무료인 080 계열이 ‘1544’ 등 유료번호보다 길어 이용자 확대가 제한적인 점을 고려해 6자리의 무료번호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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