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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 부(Boo), 친구따라 하늘나라로…

입력 : 2019-01-21 11:33:42 수정 : 2019-01-21 17: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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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로 불려온 부(Boo, 사진 위)가 친구의 죽음을 슬퍼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부의 주인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소식을 알렸다. 그에 따르면 부는 12세 나이로 심장병을 앓다 숨을 거뒀다.

부는 무려 1600만 SNS 팔로워를 둔, 세상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강아지였다. 30만여명이 그의 죽음을 알렸고, 수만명이 애도하는 댓글을 남겼다. 일부 팬들은 큰 충격을 받고 눈물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디(왼쪽)와 부/사진=부 공식 페이스북


복슬복슬한 갈색 털을 가진 포메라니안 종인 부는 2011년 '부: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란 화보집이 나오며 더욱 유명해졌다. 이듬해에는 항공사 모델로 활약하기도. '굿모닝 아메리카' 같은 미국의 유명 TV 쇼에도 출연했다.

부는 11년간 함께 살았던 절친 포메라니안 '버디'가 죽은 후인 2017년부터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부의 주인은 "버디가 무지개 다리의 건너편에서 가장 먼저 부를 반길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 마음을 다해 사랑했고 다시 만날 날까지 그리워할 것"이라고 부를 추모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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