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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취업률 3년 연속 ‘전국 1위’

입력 : 2019-01-18 03:00:00 수정 : 2019-01-17 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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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졸업자 기준 79% 달성 / 해외 취업자 수도 3년째 최다 /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 주효 영진전문대학교가 2017년 졸업자 기준 취업률 79%를 달성해 20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학 가운데 3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

17일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교육부의 대학알리미 공시에 해외 취업자 역시 92명으로 3년 연속 전국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 대학은 2017년 총 3099명의 졸업자를 배출했고 이들 중 2179명을 취업시켰다.

최재영 총장(맨 오른쪽)이 일본의 ㈜리크루트R&D스테핑에 취업 내정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도 전국 최고의 취업 경쟁력을 유지한 비결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이 힘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현장 실무형 명품인재 양성 교육, 링크플러스 사회맞춤형학과와 유니테크사업 참여로 산업체와 도제식 교육 실시, 해외기업 맞춤형 해외취업특별반 개설 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취업 활로를 뚫었다. 특히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은 취업의 질적 수준을 함께 끌어올렸다. 최근 5년간(2013~2017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에 417명, LG계열사 524명 SK계열사 199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629명이 취업해 명실상부한 취업 최강의 입지를 다졌다.

한편 이 대학교는 해외취업에서도 매년 성과를 내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 입도선매형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했고, 현재 ‘일본IT기업주문반’등 11개 해외취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졸업예정자 중 소프트뱅크, 라쿠텐에 각각 6명이 합격하는 등 200여 명이 해외기업에 취업 내정됐다. 최재영 총장은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기업의 인재상에 맞춘 주문식 교육에 더욱 매진해, 동량지재의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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