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교육부의 대학알리미 공시에 해외 취업자 역시 92명으로 3년 연속 전국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 대학은 2017년 총 3099명의 졸업자를 배출했고 이들 중 2179명을 취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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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총장(맨 오른쪽)이 일본의 ㈜리크루트R&D스테핑에 취업 내정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
한편 이 대학교는 해외취업에서도 매년 성과를 내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 입도선매형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했고, 현재 ‘일본IT기업주문반’등 11개 해외취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졸업예정자 중 소프트뱅크, 라쿠텐에 각각 6명이 합격하는 등 200여 명이 해외기업에 취업 내정됐다. 최재영 총장은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기업의 인재상에 맞춘 주문식 교육에 더욱 매진해, 동량지재의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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