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나라가 과거 KBS 'TV유치원'에 출연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30일 오나라는 자신의 SNS에 "추억의 사진 또 한 번 올려봅니다"라며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오나라가 올린 사진에는 KBS 'TV유치원'에 '샤랑'으로 출연했던 시절 모습이 담겨있다.

오나라는 "2006년도부터 거의 5년 가까이 KBS로 출근하면서 신나게 아이들과 만났던 프로그램"이라며 "한참 뮤지컬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TV유치원이 파니파니로 뮤지컬 형식을 도입해 새 단장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을 하면서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고, 매주 카메라를 접하면서 지금의 연기자 오나라를 혹독히 훈련해준 연기 스승님 같은 작품이다"라고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요즘 SKY캐슬을 하면서 그 당시 이 방송을 봤던 꼬마들, 어머니들이 응원을 정말 많이 해주신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배우 출신인 오나라는 지난 2006년부터 5년간 KBS 어린이 방송 'TV유치원'에 '샤랑' 역할로 출연했고 이후 드라마, 영화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오나라는 최근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동시에 만능 엄마를 꿈꾸는 진진희 역할을 맡아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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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나라 인스타그램,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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