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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메트로 "방탄소년단 정국 아버지가 진지한 예술적 감각 가졌다" 극찬

입력 : 2018-12-30 14:17:59 수정 : 2018-12-30 14: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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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정국은 가족 중에 유일한 재능있는 멤버가 아니었다. 그의 아버지가 놀라운 방탄소년단 삽화를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메트로가 29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정국의 아버지가 진지한 예술적 감각을 가졌다”고 극찬했다.

이 매체는 “BTS 아미(ARMY)는 정국이 진짜로 재능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그를 아무 이유 없이 황금 막내라고 부르지 않는다. 하지만 정국 가족 모두가 놀라울 정도로 창의적임이 드러났다. 정국은 그의 아버지가 그린 정국의 그림을 공유했고 그것은 진심으로 깊은 감동을 줬다”고 보도했다.

 

 

이어 “21세의 그는 BTS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확실하게 전정국처럼 보이는 상세한 연필 드로잉을 게시했다”면서 “아버지께서 아미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JK #아빠금손, #내재능은아빠의1퍼센트 #아빠짱 #아미사랑해 #아빠도아미사랑해"라고 글을 남겼다고 전했다.

메트로는 “정말로 사랑스럽다…방탄소년단 팬들은 정국 아버님의 상세한 드로잉에 대한 끝없는 찬사를 보냈으며 일부는 자신이 직접 그린 BTS 관련 그림으로 답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메트로는 또 “예술적 재능이 있는 가족은 정국의 아버지뿐만이 아니다. 정국의 형 정현도 재능 있는 화가로, 그의 동생 K-팝 그룹의 스케치와 그림을 그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한다. 우리는 재능있는 가족의 팬이 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트로 트렌딩 엔터테인먼트 부문 캡처
메트로는 기사를 통해 “올해는 BTS가 커다란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 빌보드 앨범 차트의 최정상에 두 번 올랐고 아이돌(IDOL)과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전세계를 강타했다”며 그러나 “정국은 BTS의 첫 번째 런던 콘서트를 위해 리허설을 하는 도중 부상을 당한 후 런던의 오투 아레나(O2 Arena)에서 이틀 간의 그룹 공연을 앉은 채로 안무를 해야하는 등 힘든 시간을 겪기도 했다. 동료 멤버들이 정국을 위로하기 위해 그에게 갔을 때, 정국은 무대에서 울음을 터뜨렸고 팬들은 '괜찮아'라고 외쳤다”고 자세하게 소개했다.

메트로는 마지막으로 “정국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보여줬던 관능적인 걸음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면서 2018년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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