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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XX하고싶다" 성희롱 악플러 고소…"캡처 안할줄 알았지?"

입력 : 2018-12-03 11:19:44 수정 : 2018-12-03 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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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은비가 성희롱 적 악플을 보낸 누리꾼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히며 악플 일부를 공개했다.

강은비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악플을 단 누리꾼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악플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댓글을 보면 악플러들은 강은비가 과거 출연한 영화를 언급하며 "XX가 너무 까맣다"라는 등 성적인 말을 뱉었다. 

강은비는 이를 고소하기 위해 법률 사무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상담 중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성희롱적인 메시지가 왔다"고 덧붙였다.

강은비에게 메시지를 보낸 남성은 "은비랑 XX하고싶다" "오빠 XX 사진 봤구나"라고 말했다.

강은비는 이날 악플러들에게 "내가 캡처 안할줄 알았나본데 다했다"라며 "벌금을 내든 합의를 하기 위해 노력을 하든 (조치를)해야 할 것"이라 경고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강은비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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