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된 가운데 수능이 끝나는 시간과 정답 공개 시간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이다.
수능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과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치러진다.
수능 종료 시간은 제2외국어와 한문 응시 여부에 따라 다르다.
이 영역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탐구 영역이 끝난 뒤 시험지 회수와 답안지 이상 확인 작업을 거쳐 오후 4시50분 이후 시험장을 나올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오후 5시40분 이후 나올 수 있다.
영역별 정답 공개는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의 시험이 모두 종료된 뒤 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1교시 국어 시험지와 정답은 오전 10시56분 ▲2교시 수학 시험지와 정답은 오후 2시10분 ▲3교시 영어 시험지와 정답은 오후 5시4분 ▲4교시 한국사 및 탐구 시험지와 정답은 오후 8시10분▲5교시 제2외국어 시험지와 정답은 오후 9시43분 이후 각각 공개된다.
2019학년도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397명 늘어난 59만4924명이 지원했다. 성적표는 내달 5일 배부된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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