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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영화 프로듀서들 법률자문 나선다

입력 : 2018-11-09 03:00:00 수정 : 2018-11-08 11: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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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소속 문화콘텐츠팀이 사단법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은 영화 프로듀서들의 권익 옹호와 한국 영화 발전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됐다. 현재 회원수가 257명에 이르는 대표적인 영화산업 관련 단체다.

법무법인 화우와 사단법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관계자들이 두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화우 설지혜 변호사,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정화 회장, 화우 지식재산권 그룹장 김원일 변호사, 화우 문화콘텐츠팀 이상훈 팀장. 법무법인 화우 제공
이번 MOU는 영화 저작물의 개발 및 유통 산업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또 영화 프로듀서의 지식재산권 등 제반 권익 보호를 위해 상호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MOU에 따라 두 기관은 △영화 프로듀서의 권익 보호 및 처우 개선 △조합이 수행하는 사업과 관련한 법률자문 및 업무협조 △영화 제작시스템의 개선과 관련한 법률 자문 및 업무협조 △회원사들의 근로기준법 등 노사관계 관련 분쟁에 관한 법률 자문 및 업무협조 △영화·영상 저작물의 상영, 방송, 수출 등 관련 계약 체결에 관한 법률 자문 및 업무협조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화우는 지난 9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포맷산업협의회와 법률자문을 위한 MOU를 맺었다. 최근에는 방송작가협회와 방송작가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MOU를 맺는 등 방송, 콘텐츠, 영화 등 문화 영역에서 활발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화우 지식재산권 그룹 내 문화콘텐츠팀은 음원 저작권 침해소송 등 중요 분쟁을 맡아 처리한 경험이 있다. ‘7번방의 선물’, ‘킹콩을 들다’, ‘마음이’ 등 다수 영화를 제작한 이상훈 고문이 팀장으로 문화콘텐츠팀을 이끌고 있다. 또 ‘올인, ‘주몽’, ‘불새’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이용해 변호사가 몸담고 있어 실무자들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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