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인영(사진 가운데)이 걸그룹 후배 에이프릴과 함께한 선후배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이하 ‘뮤뱅’)’에서 새 싱글 타이틀곡 ‘편해졌니’ 복귀 무대를 가졌다.
3일 서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배 걸그룹 에이프릴과 함께한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제가 오랜만에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너무 긴장을 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과 과한 연습으로 오히려 목소리가 상하게 됐어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또 첫방을 하면서 예능과 여러 가지 스케줄을 한꺼번에 소화하다 보니 목감기가 오고, 제가 이제껏 보여드렸던 모습보다 부족한 모습을 보인 것 같아 속상하고 죄송합니다”라며 데뷔 무대를 마친 후의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에는 더 나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절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 너무나 감사하고 더 파이팅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팬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영은 에이프릴과 서로의 사인 CD를 들고 밝은 웃음을 짓고 있다.
또한 서인영은 에이프릴에 대해서 "너무나 예쁜 에이프릴과 함께. 귀여운 우리 진솔이 ‘걸스피릿’에서 보고 오랜만에 보니 키도 커지고, 점점 여자가 돼가네. 너무 예뻐“라는 글을 남기며 후배를 격려하는 듬직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002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독립했으며, ‘사랑했다치자’,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 등을 발표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31일 새 앨범 ‘편해졌니(Believe Me)’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서인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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