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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서 수입 언급한 기안84 “재산 관리는 세무사님이 해준다”

입력 : 2018-10-29 23:46:58 수정 : 2023-12-10 23: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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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기안84(위에서 두번째 사진 왼쪽)가 방송에서 수입을 언급해 화제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예능 치트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기안84와 가수 노사연(위에서 세번째 사진 뒷줄 맨 오른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김성주(맨 위 사진 왼쪽)는 이 자리에서 “기안84는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웹툰 외에도 예능 출연까지 한다”며 “수입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기안84는 “방송 수익은 웹툰의 10분의 1도 안 된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패널들은 “방송은 취미로 한다”고 입을 모았고, 노사연은 “기안아, 친하게 지내자”라고 다정스럽게 말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기안84는 이어 “어제 어머니에게 술 먹고 전화했는데 엄마가 차가 망가졌다고 하시기에 ‘하나 사 그랬다"며 “예전에 이미 집은 사 드렸다”고 말해 ‘효자84’라는 새 별명을 얻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 혼자 계시기 때문에 더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평소에 검소한 데 술 먹으면 제가 계산을 하는 버릇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성주가 “오늘 ‘냉부해’ 회식인데 같이 가자”고 제안하자 기안84는 “내일 마감을 해야 해서···”라고 외면해 폭소를 자아냈다.

기안84는 재산관리는 누가 해주느냐는 질문에 “세무사님”이라고 답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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