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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군통령' 파파야 출신 강세정 "이상형? 연하남이 좋다"

입력 : 2018-10-29 21:32:03 수정 : 2018-10-29 21: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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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파파야 출신 강세정(사진)이 최근 bnt 측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이상형에 대해 솔직 고백했다.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없냐는 질문에 강세정은 "아마 없을 거다. 설마 진짜 기대하시는 건 아니죠?”라며 웃으면 대답했다.

이어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한테는 연기적인 활동이 잘 맞는 것 같다. 음악적으로 조금 더 욕심이 있거나 재능이 있었더라면 더 노력하고 해보려고 했겠지만 애초부터 제 영역이 아니었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멜로물에 대한 욕심은 없냐는 질문에 "그러고 보니 멜로를 거의 안 해봤다. 항상 일방적으로 제가 좋아하거나 상대가 좋아했었던 역할을 맡았다. 멜로 욕심은 당연히 있다. 어떤 배우와 함께하고 싶기보다는 요즘은 연하가 트렌드다. 만약 그런 역할이 들어오면 감사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냐는 물음에는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확실히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한다. 같은 일 하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거의 없다. 이상형은 활동적이면 좋다. 제 눈에 잘생기면 그만이다. 외모보다도 같이 있을 때 편한 게 좋다. 연하남이 좋다. 하지만 연애할 때는 너무 재밌고 좋은데 함께 미래를 생각했을 때 오는 문제점들이 있어서 힘든 적도 있다"라며 덧붙였다.

앞서 강세정은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파파야 시절을 언급한 바 있다.

특히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강세정은 "파파야로 활동했던 1년 6개월동안 받은 돈이 하나도 없다. 봉사활동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파파야 앨범을 만들기 전부터 소속사는 이미 재정적으로 위기 상태였다. 정산 대신 생일이나 기념일에 고가의 선물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세정이 그동안 활동했던 고나은이라는 예명을 본명인 강세정으로 바꾸고 각종 드라마 및 예능에서 활동 중이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bn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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