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우 정미연(사진 오른쪽)이 "남편 안지환(사진 왼쪽)의 외도가 의심되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29일 밤 10시에 방송될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서는 안지환의 바람을 목격한 정미연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성우 안지환 아내 정미연은 "남편의 외도가 의심되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폭로한다.
이어 "가족 동반 여행을 떠난 곳에서 늦은 밤까지 남편 안지환이 숙소로 들어오지 않아 나가봤더니 다른 아내와 단 둘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전했다.
정미연은 "그 상황을 목격한 후엔 그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두 사람의 옆을 지켰다"고 말했다. 이에 안지환은 "취한 사람을 혼자 두고 갈 수 없어서 같이 마셔준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정미연은 "남편과 술을 마셨던 분이 이후 가정불화가 생겼다더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폭로에 출연자들은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 "합법적인 외도를 즐긴 것이다"고 안지환 청문회를 진행했다.
당황한 안지환은 형사책임에 관하여 자기에게 불리한 진술을 강요당하지 않는 권리인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에피소드는 29일 '인생감정쇼 - 얼마예요?'에서 공개된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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