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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배우 김희정이 시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배우 김희정(26)이 23일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시구를 한 가운데 이를 본 정민철 해설위원이 칭찬했다.
이날 넥센 유니폼을 입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시구에 나선 김희정은 "오늘 정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우리 선수들 정말 부상 없이 꼭 승리하셔서 한국시리즈에서 꼭 우승까지 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구에 앞서 포수와 사인을 교환한 김희정은 타석에 들어선 마스코트 '턱돌이'의 몸쪽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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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지난 1월 대전컨벤션 센터서 열린 2018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
이를 본 정민철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은 "연습을 꽤 하신 것 같다"며 "턱돌이의 몸쪽 약한 부분을, 전략분석을 잘 하고 오셨다"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2000년 KBS 2TV 드라마 ‘꼭지’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 김희정은 올해 SBS드라마 ‘리턴’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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