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주말극 ‘내 사랑 치유기’로 돌아온 배우 소유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소유진은 외식사업가이자 남편인 백종원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리포터 박슬기가 “백종원 씨가 소유진 씨의 인지도를 앞질렀다는 얘기가 있다”며 운을 띄우자 소유진은 “앞지른지 오래됐다”며 “나는 몇분 못 알아보시고 남편은 사진 찍느라고 정신이 없다”고 대답했다.
항상 백종원과 붙어다닌다며 금실을 과시한 소유진은 “언제 결혼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냐”는 질문에 “매일 든다”며 “아이들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고 온 가족들이 함께 밥을 먹는 그 시간도 소중하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과거 소유진이 결혼 소식을 알렸을 때 백종원은 잘 알려지지 않은 외식 사업가였다. 이후 백종원은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을 시작으로 얼굴을 알려 ‘백주부’라는 별명을 얻고 방송인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최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한끼를 함께할 집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소유진보다 백종원의 인지도가 확연히 높다는 것을 확인하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소유진은 지난 2013년 백종원과 결혼, 2014년 첫째 아들 용희 군과 2015년 둘째 딸 서현 양, 지난 2월 셋째 딸 세은 양을 낳아 다둥이 가족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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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섹션TV, Jtbc 한끼 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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