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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두드림스포츠의 유승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왼쪽)이 지난 14일 장애인체육회 소속 신명국 탁구 선수(오른쪽)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사단법인 두드림스포츠의 유승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 장애인체육회 소속 신명국 탁구선수와 엘리트꿈나무선수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격려했다.
두드림스포츠를 이끄는 유승민 회장은 “지역 한 신문기사에서 신명국선수의 의족이 고장나 선수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접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말하며 “신명국 선수에게 매달 장학금 지원과 오서코리아(의지보조기분야 업체)를 통한 스포츠 의족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신명국 선수는 연 4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오서코리아를 통해 전문 스포츠의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두드림스포츠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 향해 노력하는 스포츠인들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 및 교육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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