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처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팝 커버 영상과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 등을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팝 커버 프로젝트 영상은 1980년대 여성 록밴드 뱅글스(The Bangles)의 ‘워크 라이크 언 이짚션’(Walk Like An Egyptian), 미국 LA 출신의 록 밴드이자 제2의 비틀스라는 극찬을 받은 더 낵(The Knack)의 1979년도 데뷔앨범에 수록된 ‘마이 샤로나’(My Sharona)’, 2000년대 말 영국 출신 인디 팝 혼성듀오 더 팅 팅스(The Ting Tings)의 ‘셧업 앤 렛미고’(Shut Up And Let Me Go) 등이다.
네이처 멤버들은 ‘셧업 앤 렛미고’에서는 컬러풀하고 펑키함이 강조된 의상과 안무를, ‘마이 샤로나’에서는 스쿨룩을, ‘워크 라이크 언 이짚션’에서는 블랙 바니의 의상으로 변신했다.

n.CH 엔터테인먼트 장현진 상무는 “네이처는 상큼한 소녀 컨셉인 데뷔곡 ‘알레그로 칸타빌레(너의 곁으로)’ 외에도 데뷔 준비기간 동안 다섯 곡의 팝 레전드 곡을 골라 함께 준비해왔다”며 “각기 다른 다양한 매력을 보여줌으로써 네이처가 준비된 실력파 그룹임을 팬들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1일에는 미국 팝의 전설 프린스(Prince)의 대표곡 ‘키스’(Kiss) 커버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키스’는 네이처가 음악방송을 통해 무대 일부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네이처는 오는 29일과 30일에 개최되는 엠넷 ‘케이콘 2018 태국’에 신인 걸그룹으로서는 유일하게 참가가 예정돼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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