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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前대표, 8월 말 다시 독일행

입력 : 2018-08-23 21:07:48 수정 : 2018-08-23 21: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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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서 미래비전 연구 집중 계획/ “韓 당면 난제 해결 실마리 얻을 것”
지방선거 참패 이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바른미래당 안철수(사진) 전 의원이 약 1년 체류 일정으로 조만간 독일 남부 뮌헨으로 떠날 예정이다.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도 동행한다.

23일 바른미래당 등에 따르면 안 전 의원은 최근 1년짜리 장기비자를 신청해 주한 독일대사관의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다. 안 전 의원은 비자를 발급 받은 뒤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출국할 예정이다.

안 전 의원은 이달 초 독일로 출국했다가 2주가량 머무른 뒤 비자 준비 문제 등으로 지난주 초 귀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의원은 독일에서 연구소와 학교 등을 둘러보며 유학 준비를 해왔다.

안 전 의원은 독일의 국책연구소인 막스플랑크에서 미래 비전에 관한 연구에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12일 “오늘날 대한민국이 당면한 시대적 난제를 앞서 해결하고 있는 독일에서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얻고자 한다”며 “그 끝이 어떤 것인지 저도 잘 알 수 없지만 세계 각국은 어려움에 어떻게 대응하고 변화하는지, 우리가 앞으로 나갈 옳은 방향은 무엇인지 숙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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