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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 태민, 강다니엘, 나영, 우지(왼쪽부터) |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부터 세븐틴 멤버들까지, 기록적인 폭염 속 아이돌 스타의 ‘찢청 패션’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강다니엘은 데미지 디테일의 청바지를 활용한 공항 패션을 연달이 선보였다. 워너원의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할 당시 강다니엘은 무릎 윗부분에 데미지를 가한 청바지를 선택했던데 이어 지난달 30일 귀국할 때도 데미지 진을 입어 ‘찢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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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지난달 30일 오후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공항을 빠져 나가고 있다. |
그룹 세븐틴의 우지와 호시도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Music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의 무대에 선 우지와 호시는 부분적으로 데미지가 가해진 하얀색의 청바지를 입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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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지난달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Music `쇼 챔피언`의 현장공개에 참석해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
걸그룹 구구단의 나영도 ‘찢청 패션’의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달 13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의 리허설에 참석하기 위한 일명 ‘아이돌 출근길’에서 날씬한 허리 라인을 노출한 크롭톱과 데미지 청바지를 매치해 현장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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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구구단 세미나의 나영, 미나, 세정(왼쪽부터)이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또한 그룹 샤이니의 태민 역시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빈티지한 스타일을 연출한 바 있다. 지난 6월 샤이니의 정규 6집 앨범인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 2(The Story of Light EP.2)’의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에 참석했던 태민은 여름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감의 셔츠와 데미지 진 팬츠를 입고 변함없는 아이돌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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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왼쪽부터 온유, 태민, 민호, 키)가 지난 6월 11일 오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The Story of Light)`의 음감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글·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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