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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부인' 안소영 "39살에 얻은 아이 키우기 위해 미국행 택한 싱글맘돼"

입력 : 2018-07-28 16:32:33 수정 : 2018-07-28 16: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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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은퇴 후 '싱글맘'의 삶을 살고 있는 '애마부인' 안소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1대 애마부인, 원조 육체미 스타 안소영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안소영은 에로영화가 붐이었던 1980년대 전성기를 누렸다. 1982년 개봉당시 '애마부인'은 1500명이 정원인 심야 극장에 5000여명의 인파가 몰릴만큼 화제를 낳았다. 

애마부인은 그 해 관객 31만명을 동원해 흥행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안소영은 ‘애마부인’으로 제1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1982년 개봉한 애마부인 포스터.

안소영은 1988년 영화 ‘합궁’을 끝으로 돌연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안소영은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의 후처설, 사업 실패설, 연예계 환멸설까지 온갗 의혹에 시달렸다. 


사진=MBN '동치미' 캡처.

그러던 중 지난해 4월, MBN '동치미'에 출연한 안소영은 싱글맘으로 살아온 인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39살이 되던 해 아이를 낳은 안소영은 아이 아빠에 대해선 함구해 좌중의 궁금증을 낳았다. 안소영은  "아이 아빠는 톱스타는 아니고 평범한 사람인데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라며 싱글맘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영은 "싱글맘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행을 결심했다"며 미국에서 아이를 홀로 키우며 경험했던 다양한 경험들을 전했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TV조선 '별별톡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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