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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송중기 ‘아스달 연대기’서 호흡

입력 : 2018-07-26 21:34:25 수정 : 2018-07-26 21: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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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김지원도 캐스팅
배우 장동건(46·사진 가운데), 송중기(33·왼쪽), 김지원(26·오른쪽)이 tvN의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만난다.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 문명과 국가 이야기를 다룬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다. 가상의 땅 ‘아스달’에서 펼쳐지는 이상적 국가의 탄생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그린다.

장동건은 고대도시 아스달의 전쟁 영웅이며 권력의 정점에 서서 최초의 왕을 꿈꾸는 타곤 역할을 맡았다. 송중기는 재앙의 별의 기운을 타고 태어난 은섬을 연기한다. 김지원은 은섬과 같은 운명을 가진 와한족 씨족 어머니 후계자이지만 나중에는 아스달에서 존귀한 인물이 돼 정치가로서의 야망을 펼치는 탄야 역을 맡는다.

스튜디오 드래곤과 KPJ가 공동 제작하며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로 유명한 김원석 감독이 연출한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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