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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상품’ 매력 탐구] 31가지 라인업… 골라먹는 재미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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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1985년 상륙… 모두 650가지 맛 선사/매달 ‘이달의 맛’으로 신제품 출시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는 ‘31가지의 맛’으로 유명하다. 전 세계 6000여개 점포를 보유한 배스킨라빈스는 바닐라, 초코, 민트초코칩 등 31가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1985년 비알코리아의 설립과 함께 한국에 들어왔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1980년대 중반 아시안게임과 서울올림픽을 통한 외식산업의 다변화를 예측하고, 미국의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회사인 배스킨라빈스와 합작회사를 설립한 것.

시작은 쉽지 않았다. 1986년 8월 명동에 1호점을 냈지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 대해 이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던 아이스크림에 비해 2∼3배 높은 가격은 소비자들의 저항을 불러왔다.

이에 비알코리아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새로운 맛의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프리미엄 이미지를 쌓아 나갔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기존 아이스크림과 차별화된 맛에 소비자들은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1988년부터 선보인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효자 품목이 됐다. ‘인크레더블 케이크’가 나오면서부터다. ‘인크레더블 케이크’는 케이크 옆면에 초콜릿이 흘러내리는 화려한 디자인의 케이크로, 연말 파티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 수요가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제품의 등장 이후로 아이스크림 비수기였던 12월이 배스킨라빈스 최고 매출의 달이 됐다.

특히 배스킨라빈스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매달 1일 ‘이달의 맛’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의 맛’은 프리미엄급 원료의 고급 풍미와 눈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색, 개성 있는 제품명이 어우러져 배스킨라빈스만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다.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는 한달 내내 골라먹을 수 있는 31가지 맛과 매달 새로 선보이는 ‘이달의 맛’을 포함해 32가지 맛을 만나볼 수 있다. 지금까지 선보인 맛은 650여개,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1000개가 넘는다. 마케팅 효과는 최고다. 매달 달라지는 신제품을 맛보러 매장을 찾는 마니아가 생겨났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인기 캐릭터 ‘핑크퐁상어가족’(사진)과 손잡고 7월 ‘이달의 맛’을 출시했다. 달콤한 망고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상큼한 파인애플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조합에 망고 리본이 첨가돼 열대 과일 특유의 색감과 풍미를 살렸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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