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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 4번째 논란' 이쯤 되면…마마무 휘인의 구설수

입력 : 2018-07-04 16:48:40 수정 : 2018-07-04 16: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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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마마무 휘인이 태풍 '쁘라삐룬' 발언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또 다른 논란으로 사과문을 올린지 10개월 만이다. 1년 새 4번째 논란으로 팬들의 눈초리가 따갑다. 

휘인은 4일 오후 마마무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휘인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휘인은 "저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글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사과문에 어떤 일에 대한 사과인지 언급되지 않았으나 최근 쁘라삐룬 태풍과 신곡 홍보를 연결한 발언에 대한 사과글이다.

앞서 휘인은 지난 1일 마마무 공식팬카페에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라는 글과 함께 엄지척 포즈의 셀카를 공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전국이 태풍 쁘라삐룬 때문에 긴장하는 상황 속에 인적 물적 피해가 적지 않은 재난을 신곡 홍보를 위해 이용한 것이 이해 불가"라며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 보기에 어떻겠느냐, 경솔한 발언이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지 휘인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휘인은 앞서 지난해 엽기사진, 에일리 열창에 태도논란, 음주 욕설 발언 등으로 여러차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그녀는 과거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난 가끔 엽사를 찍어. 그래야 나도 일반인들과 다를 바 없다는 걸 느끼거든.이거야말로 나를 숨길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이니까"라고 적어 일반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누리꾼은 해당 발언이 일반인은 연예인보다 아래에 있다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지적했다.


또 휘인은 네이버 V앱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마더펌킨(엄마호박)" 등 욕설을 연상시키는 영어 단어를 쓰기도 했고 생방송 도중 음주하는 장면을 노출하기도 했다. 

이에 휘인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사과글에서 "말실수를 했다.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저의 실수"라며 "얼마 전에 '음주가마무'라는 영상을 통해 음주 장면이 있었기에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것 같다.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늦은 시간 글을 쓴다. 더 깊게 생각하고 조심성 있는 휘인이 되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마마무 휘인(빨간 원)이 에일리가 열창하자 귀를 막고 찡그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됐다.

이밖에도 휘인은 지난해 '2017 DMZ 평화콘서트' 리허설 중 가수 에일리가 한 옥타브를 올려 열창할 때 귀를 막거나 찡그리고 쳐다보는 모습이 온라인 상에 공개돼 태도논란에도 휘말린 바 있다. 

1년 새 4번이나 불거진 논란에 팬들은 "이 정도면 인성이 아닌가" "마마무 실력도 좋고 케미도 좋아서 애정했는데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1일 신곡 '장마'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뉴스팀 ace2@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휘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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