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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던 이동욱과 수지가 결별했다. |
배우 이동욱(36·왼쪽 사진)과 미쓰에이 출신 배우 겸 가수 수지(23·오른쪽 사진)가 결별을 인정했다.
7월1일 한 매체는 "이동욱과 수지가 바쁜 날들을 보내다 최근 여느 연인들처럼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결별 후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선후배로 남았다"라고 전했다.
결별했다는 보도에 양측은 사실을 인정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 측은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며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려워,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도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동욱은 오는 7월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를 선보이고, 수지는 이승기와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수지는 2009년 Mnet '슈퍼스타K' 광주 지역 예선현장서 화장실에 가던 중 캐스팅된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수지는 4일만에 계약을 체결했고, 1년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지난 27일 방송을 시작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욱은 1999년 MBC TV 드라마 '베스트 극장-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했다. 이후 '마이걸', '여인의 향기', '난폭한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출연한 tvN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한류열풍을 일으켰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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